▲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중인 이건희(72) 삼성전자 회장이 휠체어에 앉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병실에서 가족이나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서 휠체어에 앉아 병실 안에서 짧지만 이동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병상에 누워만 있던 이 회장이 휠체어에 앉게 되면서 의료계에서는 운동신경이 점차 회복하고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지난 8월 이 회장의 건강상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건희 회장의 건강은 여러 가지로 호전되고 있다”며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역시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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