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그룹은 5개월째 병원에 입원 중인 이건희 회장의 병세와 관련해 “서서히, 그리고 꾸준히 호전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은 이날 오전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팀장은 최근 이 회장의 이태원동 자택에 침상이 들어갈 수 있는 의료용 승강기를 설치한 이유에 대해 “여러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일 뿐”이라며 “퇴원 가능성이 있으니 이에 대비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공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회장의 퇴원 시점이나 자택 치료 여부와 시기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