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워크숍 및 시민안전 결의대회 개최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임호)는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한 ‘제2회 자율방범연합회 워크숍’ 및 ‘시민안전 결의대회’를 9일 오전 10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및 결의대회에는 팔공산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8개 구‧군 지회 회장과 회원 9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는 범죄예방 활동, 질서유지,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시민들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제고시키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2부 워크숍에서는 봉사활동 의식 교육 및 방범 활동 능력향상을 위한 방범의식강화‧상황별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이 시행됐다.

또한 4대 사회악 근절 및 세월호 이후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안전문화 결의를 통해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범죄예방과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구시 자율방범연합회의 화합과 발전, 시민 안전, 4대 악 근절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참여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자율방범연합회는 2013년 7월에 창립해 현재 8개 구‧군 10개 연합회 6300명의 대원이 방범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 활동, 사회봉사 등의 활동을 연중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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