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까지… 시민공감‧시스템 활용성 제고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대구톡톡’ 활용사례 UCC 공모전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SNS 통합허브시스템 ‘대구톡톡’을 이용해 나만의 대구톡톡 활용법, 대구톡톡을 통해 변화된 생활 등 대구톡톡 활용사례 UCC 공모전을 10월 5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톡톡’은 대구시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들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계‧통합해 전 기관의 SNS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SNS 통합소통플랫폼으로 2013년 11월에 구축한 서비스다.

현재 27개소 51개 채널이 연계돼 있으며 기관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이 계속 신설되고 이에 따라 연계 채널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대구시의 SNS 허브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3년 지방 3.0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한 ‘대구톡톡’을 올해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소셜미디어의 정책지원체계를 구축해 SNS의 소통기능을 정책지원기능으로 활용되도록 확대 구축해 오픈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내부심사와 네티즌 투표결과를 합산해 1등 100만 원(1명), 2등 50만 원(1명), 3등 10만 원(3명) 우수작을 선정한 후 대구시 소셜미디어채널 ‘다채움’, 전광판,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재경 대구시 대변인은 “SNS 통합허브시스템 ‘대구톡톡’을 통해 공공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개방‧공유해 시민 소통행정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UCC 공모전은 지방 3.0 우수사례를 시민의 생각과 눈높이로 알리고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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