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오염 예방 등 효과 기대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권태형)는 시민 행복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깨끗한 수돗물이 오염되는 주원인인 가정의 옥상 물탱크를 무료로 직접 철거해 주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수돗물이 부족한 80년대 건물 옥상에 설치한 물탱크는 수돗물이 정체되고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아 수돗물이 오염되는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현재는 물 부족이 해소되고 수압 상승으로 건물 5층까지는 물탱크 없이도 수돗물 공급이 가능함에 따라 대구시 예산으로 무료로 직접 철거하고 있다.
물탱크를 철거하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거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도시경관도 개선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물탱크 철거에 관한 신청이나 궁금한 사항은 해당 지역사업소에 문의하면 급수설비 상담반이 현장을 방문, 옥내배관 상태와 수압을 점검한 후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을 경우 물탱크 철거를 직접 해준다.
권태형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가정에서 옥상 물탱크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수돗물 오염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옥상물탱크 철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행복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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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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