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기관부터 민간업체까지 확대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업무용 택시’ 이용을 확대한다.
대구시는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업무용 택시’ 제도를 시 산하 사업소, 구‧군, 공사, 공단은 물론 민간업체까지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업무용 택시 활성화로 택시업계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 업계의 경영개선으로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업무용 택시는 그간 시 직원들이 공무로 외부에 출장 시 개인 자가용이나 관용차량을 이용하는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방안의 일환으로 업무용 택시 이용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시 산하 원‧본부, 사업소 및 구‧군, 공사, 공단 등 관계기관으로까지 확대 추진한다.
또 부서별 출장여비의 30% 이상을 업무용 택시 이용에 사용하도록 하고 간부 공무원들은 출‧퇴근이나 출장 시 주 1회 이상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으며 향후 부서별 업무용 택시 이용 실적을 공개하는 등 택시 이용 활성화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민간기업의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교통유발 부담금 부과시설의 경우 대구시 관련 조례에 따라 부담금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택시조합, 콜택시 운영업체와 민간 기업 간의 업무용 택시 이용 협약 체결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택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솔선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출‧퇴근 시 택시를 이용하겠다”며 “택시 이용은 어려운 택시 근로자를 돕는다는 차원에서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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