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일본 도쿄의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열린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촌극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가와 하루카(古川晴香, 18세)양과 사카모토 리호코(坂本利?子、18세)양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산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8일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일본 고교생 32명이 참가했다.

본선대회는 한국어 말하기, 한국어 촌극(2인 1조), 일본어 에세이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특별상 4명, 지도교사상 1명, 총 17명이 본상을 받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7월 본선 입상자들을 초청해 일주일 간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 볼 수 있는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어학연수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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