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14년 협력사 윤리경영 간담회 실시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20일 오후 윤리경영과 상생협력을 주제로 ‘2014년 협력사 윤리경영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을 비롯한 원재료 관련 24개 주요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윤리경영 활동 및 방침 소개, 질의 응답 등을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년하례식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비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며, 상생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김수옥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제도와 협력사 제안 활동 등을 전개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와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의의를 되새기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 ‘아름다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