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5~16일 솔섬오토캠핑장에서 개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차기 동계올림픽 유치지인 평창에서 다양한 겨울 레저활동과 함께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오토 캠핑을 개최한다.
쌍용차는 오는 2월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솔섬오토캠핑장에서 80개 팀, 총 320여명(4인 가족 기준)을 초청해 ‘2014 평창 스노 오토 캠핑’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는 20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www.smotor.com)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핑에서 참가자들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눈썰매 컬링과 눈썰매 볼링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동계올림픽’을 진행하며 숭어 얼음낚시,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눈과 얼음을 이용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 등 SUV 전 모델을 준비해 시승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승코스는 캠핑장 인근의 왕복 20㎞ 구간이며, 쌍용차 관계자는 계곡을 낀 와인딩 코스에서 쌍용차 고유의 주행능력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오토캠핑은 겨울캠핑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가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렉스턴 W’페이지(facebook.com/rextonw)를 통해서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내달 7일 발표하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