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장착 마테오 감바팀, 몬테까를로 개막전 WRC 2 클래스 우승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4 WRC(World Rally Championship)의 공식 타이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WRC의 진입 관문으로 불리우는 2013 JWRC(Junior World Rally Championship)에 랠리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들의 로망 중 하나인 WRC 공식 타이어로 선정됐다.
특히 F1, 나스카(NASCA)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불리우는 WRC는 전 세계에서 가장 어렵고 도전적인 대회로 유명하다. 다른 모터스포츠 대회와는 달리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과 빙판길까지 다양한 노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타이어의 기술력이 갖춰져야만 참가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최초로 WRC 공식 타이어로 선정되며 세계적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모나코의 몬테까를로에서 열린 WRC 개막전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이탈리아의 마테오 감바(Matteo Gamba)팀이 출전해 WRC 2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WRC의 몬테까를로 랠리는 눈길과 산악지대, 비포장도로 등의 가혹한 도로 상태와 기후 조건으로 악명이 높아 극한의 상황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타이어의 성능이 경기의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WRC에서 마테오 감바 팀이 푸조 207 S2000에 장착한 한국타이어의 스노우 랠리 전용 타이어인 ‘SR20’은 WRC 몬테까를로 랠리의 눈길 코스에서 최상의 그립 성능을 발휘해 글로벌 Top Tier 기업에 걸맞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WRC공식 타이어 선정과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팀의 우승은 한국타이어의 검증된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재확인시켜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와 프리미엄 타이어로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WRC는 국제 자동차 연맹(FIA)에서 주관해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랠리 자동차 경주 대회다. 1월부터 11월까지 13개 랠리가 15개 나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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