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상대동 ‘선학공원 공중화장실’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3억원, 시비 6억원 등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가좌·선학·삼곡공원에 공중화장실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선학공원 공중화장실은 지난 2020년 11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에 착공했으나 동절기로 인해 공사가 중지된 상태였다.
시는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한다. 수세식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기 위해 선학산 전망대 주변까지 약 510m의 오수관을 매설하고, 화장실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현장 관리와 자재 수급 등 공사 준비가 완료된 상태여서 4월 준공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선학공원 공중화장실이 완공돼 개방되면 선학산 등산객과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동호회 등 많은 시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며칠 전 개방한 가좌공원 공중화장실에 이어 3월에 준공되는 문산읍 삼곡공원, 그리고 선학공원 공중화장실의 신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앞서 지난 11일에도 가좌동 가좌공원을 찾아 신규 공중화장실을 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시설들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가좌공원 공중화장실에는 기존의 태양광 가로등 대신 LED 가로등 14개, 화장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CCTV 1개소 등이 설치됐다. 또 수세식 남자 좌변기 1기, 소변기 2기, 여자 좌변기 3기, 공구함 1기가 갖춰졌다.
신설 공중화장실 개방되면 가좌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산책로 주변에 설치됐던 임시 간이화장실은 철거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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