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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3일 내동면 삼계리 한 급경사지를 찾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시는 해빙기에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해 붕괴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친다.

이에 따라 지역의 옹벽·석축, 급경사지, 절토사면을 담당 부서별로 관리하면서 관련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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