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둘러싼 논란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7일 오전 서울역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시민들이 입장 전 QR체크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둘러싼 논란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7일 오전 서울역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시민들이 입장 전 QR체크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7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지역 마트·백화점과 12~18세에 적용될 방역패스의 효력이 정지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와의 통화 녹음의 방송이 일부 허용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가 대동맥 파열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오징어게임’의 배우 오영수(78)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했다.

◆법원, 서울 상점·마트·백화점과 12~18세 방역패스 효력정지(원문보기☞)

◆법원, 인용·기각 달라도 “방역패스 공익 인정”… 정당성 확보할까☞

법원이 14일 서울의 마트·백화점과 전국 12~18세 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효력을 일부 정지시켰다.

같은날 또다른 재판부는 유사한 내용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의 다른 판단에 현장의 혼란이 예상되는 반면, 두 재판부가 모두 방역패스의 공익은 인정하는 만큼 재판을 거듭할수록 정당성을 확보할 수도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현장 붕괴 201동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지일보 2022.1.15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현장 붕괴 201동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지일보 2022.1.15

◆광주 신축아파트 추가 붕괴 위험에 연락두절 6명 수색 중단(종합)☞

◆광주 실종자 수색 ‘작업중지권’ 발동으로 장기화 조짐☞

◆‘졸속 양생’ 뒷받침 HDC현산 작업일지 공개… ‘6일 만에 1층’☞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의 작업자 6명이 연락 두절 됐다. 실종자를 찾는 수색이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중지권’ 발동으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또 해당 붕괴사고 원인 중 하나로 콘크리트 양생 기간이 짧았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작업일지가 나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 이력’ 논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 이력’ 논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6

◆‘김건희 통화녹음’ 방송 일부 허용에 민주 “국민 상식에 부합” vs 국힘 “강한 유감”☞

이른바 ‘김건희 7시간 통화녹음’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상식에 부합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불법 녹취 파일을 일부라도 방송을 허용하는 결정이 나온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모 시민단체 대표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 모습. 2022.1.12
(서울=연합뉴스)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모 시민단체 대표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 모습. 2022.1.12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대동맥 파열로 사망 추정☞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이모씨가 ‘대동맥 박리·파열’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 1차 소견이 공개됐다. 시신에서 특이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재명·윤석열, 설前 ‘1대1 방송토론’ 합의… 安 측 “3자 토론 해야” 반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설 연휴 이전 양자 TV 토론을 갖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강하게 반발하며 안 후보를 포함한 3자 토론을 요구했다. 정의당도 두 후보만의 토론을 비판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국방과학원이 11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해 성공시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2022.1.12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국방과학원이 11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해 성공시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2022.1.12

◆[정치쏙쏙] 북한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연속 성공”… 참관 김정은, 대외메시지는 없어☞

북한이 전날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해 성공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2년여만에 미사일 시험발사 현장에 참관했지만, 별다른 대외메시지는 없었다.

(출처: 골든글로브 홈페이지 캡처)
(출처: 골든글로브 홈페이지 캡처)

◆[종합] ‘오겜’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골든글로브 탔다… 이정재ㆍ작품상은 불발☞

“우린 깐부잖아.” ‘깐부 할아버지’의 연기력이 미국 골든글로브를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78)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했다.

◆[단독] 독소조항으로 ‘삼성전자 독무대’ 만든 부산시교육청 입찰☞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서 삼성전자 제품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한 독소조항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3

◆대장동 첫 재판 김만배 “이재명 방침 따라… 이상한 조항 아냐”☞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이자 전직 머니투데이 부국장인 김만배씨 등이 첫 재판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김씨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위법한 행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홍남기 “소상공인·방역지원에 14조 원포인트 추경… 추가세수 10조 투입”☞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영업금지 제한업종에 대한 손실보상 재원은 기존 3조 2000억원에서 5조 1000억원으로 증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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