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주간핫이슈10]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정몽규 회장 퇴진·김건희 통화·문재인 중동 방문·KT-롯데정보통신 담합 의혹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후진국형 인재(人災)’라는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해줄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자신과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통화한 녹음내용을 보도하지 말라며 유튜브 보도채널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사생활 관련 부분만 공개하지 못하게 했다.

◆부실시공 정황에 ‘후진국형 인재’ 논란 심화… HDC현산, 총체적 난국(원문보기)☞

◆정몽규 “두 사건 책임 통감… HDC현산 회장서 물러날 것”☞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후진국형 인재(人災)’라는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해줄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며 저는 이 시간 이후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또 해당 아파트의 완전 철거나 재시공까지 염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단독] 제2의 광주 붕괴 전조?… SM입주 성수동 초고층 빌딩 연쇄 진동 신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로 건설업계의 부실시공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DL이앤씨(구 대림산업)가 시공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 사옥 붕괴 전조 증상이 다수 발생했다는 증언이 제기됐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SM엔터테인먼트, 현대글로비스, ㈜쏘카 등이 있는 건물이다.

◆法, 열린공감TV ‘김건희 통화’ 사생활 제외 방영 허용(종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자신과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통화한 녹음내용을 보도하지 말라며 유튜브 보도채널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사생활 관련 부분만 공개하지 못하게 했다.

◆‘2강 1중’ 구도에 대선 판세 오리무중… 安 지지율, 변수 부상☞

월 9일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가 50여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0%대를 유지하고 있어 단일화 변수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정치인사이드] 임기말까지 숨가쁜 문대통령… 이번엔 ‘중동 3개국’ 경제외교전☞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첫 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도착해 6박 8일 간의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경제in] 文정부, 대선후보 부동산공약도 헛다리 짚어… 억지로 잡은 집값 오를까봐 ‘전전긍긍’☞

정부가 여야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이 억지로 잡아놓은 집값 하락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현장] ‘文정부 규탄’ 대규모 전국승려대회 “종교편향, 그 어느 정권보다 심각”☞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가운데서도 5000여명의 승려(주최 측 추산)가 2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모였다. 정부가 종교 편향을 일삼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기 위해서다. 그간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따랐던 불교계 행보에 비춰봤을 때 모두의 우려 속에서도 이 같은 대규모 대회를 강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단독] KT-롯데정보통신, 교육청 공공입찰 담합 의혹☞

KT와 롯데정보통신이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기기 보급 공공사업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장in] “백신 접종 사망, 핑계 말고 정부 책임으로”… 눈물 가득 합동분향소☞

“뉴스에서나 보던 일이 우리 집에서 일어날 거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코로나19 백신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지 3일째를 맞은 15일 박은실씨는 “제 남편은 모더나 2차 접종 후 하루도 되지 않아 사망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