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ESG 내재화 프로그램인 ‘KOEN ESG GAME’ 운영 모습.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11.8
한국남동발전 ESG 내재화 프로그램인 ‘KOEN ESG GAME’ 운영 모습.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11.8

ESG 내재화 프로그램 운영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메타버스 공간인 코엔빌리지 4호점을 신규 개장하고 자체 개발한 ESG 내재화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ESG 내재화 프로그램인 ‘KOEN ESG GAME’을 통해 내부 직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회사의 ESG 활동을 보다 재미있고 폭넓게 알린다.

이번 게임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직원부터 일반국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게임 속에서 ESG 관련 간단한 미션과 문제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또 남동발전의 ESG 활동과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막대 피하기, 자동차 타기, 징검다리 건너기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ESG 카드뉴스도 곳곳에 배치해 정보전달 기능을 함께 담아 ‘정보와 재미’를 추구하도록 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듯, 아무리 좋은 계획도 변화관리가 수반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면서 “ESG 경영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내재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메타버스 브랜드인 코엔빌리지(KOEN Village)는 탄소중립전용관, 안전교육관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해 ESG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늘려가고 있다.

한편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이다.

한국남동발전 ESG 내재화 프로그램인 ‘KOEN ESG GAME’ 운영 모습.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11.8
한국남동발전 ESG 내재화 프로그램인 ‘KOEN ESG GAME’ 운영 모습.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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