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020·2021년 3분기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 (제공: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천지일보 2021.10.25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020·2021년 3분기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 (제공: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천지일보 2021.10.25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올 3분기 주요 백화점 3개사 중 현대백화점이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오픈한 ‘더현대 서울’로 인한 관심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롯데백화점의 경우 호감도에서 선두로 자리 잡았다. 롯데백화점의 순호감도는 73.79%로 2위인 신세계백화점 보다 약 4% 높았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 3분기 뉴스·커뮤니티·유튜브·SNS·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기관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백화점 3개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심도의 경우 지난해와의 비교 분석도 병행했다.

분석 대상 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장호진, 김형종) ▲롯데백화점(롯데쇼핑 대표 강희태) ▲신세계백화점(대표 차정호) 등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관심도'는 '현대백화점'이 올 7~9월 총 23만 6473건을 기록, 지난해 7~9월 12만 2744건에 비해 11만 3729건 92.66% 급증하며 정보량과 정보량 증가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정보량 2위는 총 21 만1281건을 기록한 '롯데백화점'이었으며 지난해 7~9월 14만 5143건에 비해 6만 6138건 45.57% 증가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은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9월 8만 391건에서 올 같은 기간 11만 4729건으로 3만 4338건 42.71% 증가했다.

관심도 1위 ‘현대백화점’은 61.96%로 백화점 3개사 중에서는 가장 낮았으나 타 업종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백화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매우 긍정적임을 방증해주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020·2021년 3분기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 (제공: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천지일보 2021.10.25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020·2021년 3분기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 (제공: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천지일보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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