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이주원 농심켈로그 상무가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 20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 음료, 시리얼 등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농심)
(왼쪽부터)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이주원 농심켈로그 상무가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 20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 음료, 시리얼 등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농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과 농심켈로그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이날 총 20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 음료, 시리얼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 기부했다. 양사가 전한 제품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농심이 전하는 식품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올해는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농심과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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