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아동·청소년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꿈모플(꿈이 모e는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강원도 최초 아동친화도시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아동·청소년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날 기회가 점점 줄어들어, 군에서는 이들이 모여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인 카카오톡 채널 ‘꿈모플(꿈이 모e는 플랫폼)’을 개설했다.

‘꿈모플’에서는 횡성군 관내 아동·청소년·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아동·청소년 사업과 행사 소식 등을 안내하고, 아동·청소년·학부모의 의견과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해 아동친화도시 사업추진에 반영한다.

횡성군 아동·청소년·학부모 등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꿈모플’을 검색해 채널에 가입하면 된다.

횡성군이 아동·청소년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꿈모플(꿈이 모e는 플랫폼).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9.7
횡성군이 아동·청소년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꿈모플(꿈이 모e는 플랫폼).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9.7

한편 아동친화도시 횡성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는 5개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 청소년의 정책 수립, 정책 제안, 아동 권리 등 아동․청소년 권익 보호 활동을 하며 아동·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통해 5개의 아동참여 기구 연합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계획 중에 있다.

장신상 군수는 “새롭게 개설된 ‘꿈모플’이 지역 내 많은 아동·청소년들의 편안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채널 운영을 통해 군에서도 아동·청소년들과 거리를 좁히고,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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