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8대 명품 중의 하나인 횡성사과. (출처: 네이버 블로그) ⓒ천지일보 2021.9.2
횡성군 8대 명품 중의 하나인 횡성사과. (출처: 네이버 블로그) ⓒ천지일보 2021.9.2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횡성군(군수 장신상)이 2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농가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 기업을 대상으로 관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명절에 관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 실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지역의 기업들에 우리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판매할 농산물은 횡성군 8대 명품의 하나인 ‘횡성 사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군은 9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기업체 주문을 받아 추석 전에 배송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석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임광식 기업경제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힘이 되고 기업과 주민이 상생 공존하는 바람직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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