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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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보건소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우리 군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자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으로 떡류, 한과류 등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명절 음식(전, 튀김식품, 식혜 등)을 조리·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업과 식품접객업(휴게·일반음식점) 등 25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수거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도 병행한다.

위생점검 항목은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방충·방서시설 ▲유통기한 경과 제품관리 ▲냉장·냉동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위생모 착용, 식기류 세척·살균 등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항목으로는 ▲출입자 관리(안심콜, 클린간원패스포트, 수기명부작성) ▲손소독제 비치 ▲환기·소독 대장 작성 ▲테이블간 거리 두기 또는 한 칸 띄우기 또는 칸막이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5인이상 사적모임금지 등에 대해 점검을 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자체 위생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우리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구입해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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