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 온라인투표 시작 이미지. (제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 온라인투표 시작 이미지.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 의 최종 본선에 오르는 10개 맥주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수제맥주 캔이 되다는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친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가 기획한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을 통해 10개 맥주를 뽑고 OEM 생산부터 유통 노하우 전수까지 육성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비자, 전문가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최종 1위 맥주에는 생산과 마케팅 지원의 우선 기회가 부여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17~31일 참가자를 모집했고 총 30개 브루어리의 73개 맥주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달 6~24일 최종 우승 맥주를 가리는 본선 진출 탑텐(Top 10) 맥주를 선정하는 소비자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포털에서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 명 검색 후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제맥주별 맛과 특징, 디자인 등 제품 스펙을 확인하고 투표하기를 눌러 참여하면 된다.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 최대 4개의 맥주를 선택할 수 있다. ​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경험하고 싶은 수제 맥주를 투표하고 그 결과로 생산까지 이뤄진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온라인 투표 후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블라인드 시음회도 지원할 수 있으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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