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추석 선물세트를 고르고 있다. (제공: 롯데마트)
고객이 추석 선물세트를 고르고 있다. (제공: 롯데마트)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마련

사전예약기간 전 매출 16.2%↑

최대 3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가 9~21일 전 점에서 2021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에 고향 방문 대신 고급 선물을 전달하려는 수요로 인해 선물 가격이 평년보다 상향될 것으로 예상해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가량 늘렸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명품인증을 8회 수상한 횡성한우와 콜라보한 세트가 준비됐으며 등심과 채끝, 리브솔트로 구성된 ‘횡성한우 1++ No. 9 등심채끝 시즈닝 혼합세트’가 58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수산 선물세트에서도 상위 5% 크기의 초대형 참조기 원물이 사용된 프리미엄 ‘대한민국 으뜸 굴비세트’가 39만 8000원에 판매된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뿐 아니라 나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과 집에서 간소하게 명절을 지내는 ‘홈추족’을 위한 3만원에서 5만원대의 가성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실제 지난 7월 29일~9월 5일 롯데마트의 2021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가성비 선물세트의 대표주자인 건식품 선물세트가 82.2% 신장했다. 이는 건식품 세트 내 ‘견과류 선물세트’와 ‘육포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각각의 실적을 살펴보면 견과세트는 138.3%, 육포는 64.9% 신장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볶음아몬드, 호두, 캐슈넛, 피칸, 건자두 외 고객 수요가 높은 ‘넛츠 10종’이 4만 7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국내산 쇠고기의 우둔살만으로 만들어진 ‘국내산 쇠고기 육포세트’도 4만 8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사전 예약 기간에 주류 선물세트가 138.4%로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함에 따라 본 판매 기간에는 더욱 다양한 주류 상품을 보강했다. 그 대표 상품으로는 ‘오켄토션 12년(700㎖)’ ‘글렌리벳 12년(700㎖)’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 등이다.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구매 수량에 따라 덤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 번째로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다양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프리미엄부터 가성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사전 예약 기간에 선보였던 선물세트 외 본 판매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들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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