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신재환이 연기하고 있다. 다중 촬영. (출처: 연합뉴스)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신재환이 연기하고 있다. 다중 촬영.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 체조의 마지막 보루이자 ‘비밀병기’라는 별칭을 지닌 신재환(23, 제천시청)이 금빛 착지에 성공하면서 한국 체조 사상 역대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일 일본 요코하마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7회 11-1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2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신재환, 9년전 양학선처럼 ‘금빛 착지’… 한국 체조사 두 번째(종합)☞(원문 보기)

한국 체조의 마지막 보루이자 ‘비밀병기’라는 별칭을 지닌 신재환(23, 제천시청)이 금빛 착지에 성공하면서 한국 체조 사상 역대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재환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 임했다.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 이스라엘 제압하고 준결승 선착… 7회 콜드게임 승☞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일 일본 요코하마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7회 11-1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도쿄올림픽에서는 5회 이후 15점, 7회 이후 10점 차로 벌어지면 콜드게임을 선언한다.

◆밤 9시까지 ‘1074명’ 신규확진… 3일, 1100명대 전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된 가운데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74명으로 집계됐다.

2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2라운드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7회말 11대1로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이긴 한국 김현수와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2라운드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7회말 11대1로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이긴 한국 김현수와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文대통령 “추석 전까지 3600만명 1차 접종 완료 목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다음 주부터는 20대부터 40대까지 1700만명이 넘는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슈in] ‘코로나 블루’ 날려버리는 ‘무기력 극복 챌린지’ 인기몰이☞

“하늘 사진 찍기, 아침에 춤추기, 귀여운 것 찾아보기, 옛날사진 보기, 동물구경, 자화상 그려보기, 반신욕하기…. 아직도 할 게 너무 많아요!” 전례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무기력 극복 챌린지’의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신규 1219명, 27일 연속 1000명대… 누적 20만명 넘어(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27일 연속으로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해 확산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다. 국내 확진자 수는 누적 20만명을 넘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19명 발생하면서 27일 연속 네 자리 수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0만 1002명(해외유입 1만 2020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9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1.8.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9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1.8.2

◆“코로나 확산 요인, 델타변이·이동량 증가… 중환자도 증가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최근 확산원인에 대해 델타 변이 확산과 이동량 감소의 더딘 점, 휴가철이라고 판단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양상이 급격하게 증가하지도 감소하지도 않은 정체된 상황을 보이는 데에는 이 같은 원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60∼74세 미접종자 126만명 오늘부터 사전예약 시작☞

상반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못했던 60∼74세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늘(2일)부터 실시된다. 8월에는 18∼49세 우선 접종 대상자, 발달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도 시작돼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기니만 피랍’ 우리 선원 4명 모두 석방… 청해부대 작전구역 변경 ‘납치사건’ 때문”☞

지난 6월 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납치된 한국인 선원 4명이 풀려났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현지 어선을 타고 조업을 하던 중 해적으로 추정되는 납치단체에 피랍됐던 우리 국민 4명이 피랍 62일째인 어제 무사히 석방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예방, 인사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6.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예방, 인사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6.16

◆합당 신경전 거세지는 야권… 안철수 결단만 남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당과 합당 시한을 이번주까지라고 최후통첩을 한 가운데 국민의당 반발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결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신경전은 이 대표는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안 대표에게 계속 예우하는 건 대선주자 안철수의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인데 국민의당과 합당 협상을 오래 지속해왔고 길게 끌 이유가 없다”며 “다음주가 지나면 저는 휴가를 가고, 휴가 이후에는 안 대표를 뵈어도 버스 출발 전까지 제대로 된 합당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갖기 어렵다”고 최후 통첩을 날리면서 시작됐다.

◆국민지원금, 편의점 쓸 수 있고 대형마트·백화점 안 된다☞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은 작년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동네 마트, 식당,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다. 그러나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종, 골프장, 노래방, 복권방, 면세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용도 제한 규정을 기본적으로 지난해 재난지원금과 같게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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