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50명으로 일주일째 1000명대를 기록한 13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1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7/738960_751213_5421.jpg)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3명 추가, 누적 127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63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 5978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5명을 제외한 558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에서 1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27명으로 늘었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21.7.) 5명(누적 21명), 강서구 소재 직장 관련(21.7.) 3명(누적 14명)이었다.
기타 집단감염 16명(누적 1만 7084명), 기타 확진자 접촉 233명(누적 1만 923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1명(누적 2829명)이다. 감염감염경로 조사 중인 경우가 267명(누적 1만 533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7.4%를 차지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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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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