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고인 빗물에 비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6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5.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고인 빗물에 비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명 발생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43명 발생하면서 토요일 기준 올해 첫 7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6만 84명(해외유입 1만 15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2026명(치명률 1.27%)이다. 위·중증 환자는 143명이다.

신규 확진자 743명 중 662명은 지역사회에서, 8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86명, 부산 26명, 대구 2명, 인천 28명, 광주 1명, 대전 32명, 울산 10명, 세종 4명, 경기 227명, 강원 11명, 충북 2명, 충남 7명, 전북 2명, 경북 8명, 경남 14명, 제주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81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75명, 유럽 1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50명, 지역사회에서 31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47명이며, 외국인은 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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