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검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전날(11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및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35%에 달한다”며 “결코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홍 총리대행은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를 500명 이하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확진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인 데다,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연속 감소하는 것은 다행”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이와 별개로 오는 7월께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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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hongbo83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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