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5명으로 집계된 2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105일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5명으로 집계된 2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105일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23명이 나왔다고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밝혔다.

이날 방대본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22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만 11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한 220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서울 곳곳의 교내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3월 개학 이후 교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000명이 넘는 상황이다. 등교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열 명 중 여섯 명에 불과하다.

강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4명이 추가돼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학생 확지자는 9명이다. 노원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도 전날(11일) 학생 4명이 감염됐다. 전날(11일) 노원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이동식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1명이 확진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하루 동안 2명이 추가돼 46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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