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국 바이어와 화상 상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2일 열린 ‘2021년 농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300만불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고 농산물 수출업체와 농식품 가공업체들의 해외진출과 수출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는 사전에 매칭된 8개국(베트남, 홍콩, 일본,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호주) 바이어들과 상담장 화상시스템을 통해 1대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진주지역 수출 주력품목인 딸기·파프리카와 농산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 수출업체 15곳이 참가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파머스팜과 한국배영농조합이 영트레이드홍콩유한회사와 딸기 200만불, 배·단감 100만불 수출 협약을 맺었다. 또 15개 수출업체가 총 40건, 970만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산물 수출 분야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 지역농산물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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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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