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개인 등 총 56명 수상
6022만 달러 수출 성과 이뤄

[천지일보 진주=이동현 기자] 경남 진주시가 농식품 수출 등을 우수하게 이뤄낸 농가·유공자를 격려하는 ‘제27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는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제27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농식품 수출을 통해 진주시 농업의 위상을 높인 우수 농가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단체 수출탑 2개 단체, 개인 수출탑 49명, 수출유공자 5명 등 총 56명이 수상했다. 수공 기간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 9월 30일까지이다. 수출실적과 해외시장 개척 공로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수공 기간에는 ‘엔저 현상’과 ‘이상기후’ 등의 상황 가운데서 6022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수출탑 시상식은 진주시 농업인들의 열정과 시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 정책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 시장과 농업 관련 유관기관장, 시의원, 수출업체와 생산 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이동현 기자
dj075319@gmail.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진주시, 농업 산업화·체험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
- 진주시, ‘우주항공 산업단지’ 조성 마무리… 기업유치 나서
- 진주시, 지속가능발전 위한 행동유형 소통 강의 진행
-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50만명 돌파… 산림복지시설 우뚝
- 진주시, 노후 산단 청년 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 나선다
-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농업인 격려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 진주시, 창업생태계 활성화 ‘J-Startup 페스티벌’ 개최
- 진주시, 우주항공 도시 발돋움 ‘전문과학관 착수보고회’ 개최
- 진주시, 100년 실크도시 역사 담긴 ‘진주실크박물관’ 개관
- “체험 부스 다양”…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성황
- 진주시, 상권 소득 기회 제공 ‘자유시장 어울림 페스티벌’ 성료
- 진주시, ‘진양호동물원’ 멸종위기종 포함 18마리 새롭게 인수
- 진주시,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본격 추진
- 진주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