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큐브’ 비전 상상력 시각화
전시자문단 전문가 10명 구성

[천지일보 진주=이동현 기자] 경남 진주시가 우주항공 도시로서의 발돋움을 위한 전문과학관 착수의 첫 단계를 밟았다.
시는 6일 진주시청에서 ‘진주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전시 착수보고회 및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과학관 건립의 핵심 단계인 전시 분야 착수를 공식화하고 사업의 기본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전시자문단 위촉 ▲용역사 추진계획 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과학관 전시는 ‘스타큐브(STAR CUBE)’를 주제로 진주가 지닌 우주항공 도시로서의 비전과 상상력을 시각화하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촉된 전시자문단은 과학관 운영, 전시콘텐츠, 디자인, 교육체험, 실내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문단은 앞으로 전시물의 과학적 타당성 검토와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은 망경동 일원에 연면적 6000㎡ 규모로 건립된다.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거쳐 2028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 천체투영관을 비롯해 지상 1층 카페와 기념품샵, 2층 항공기술관, 3층 천문우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과학관 건립을 통해 첨단 우주항공 산업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창의적 학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과학관이 시민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꿈을 전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문가 자문단과 긴밀히 협력해 완성도 높은 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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