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 해제를 발표 한 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서울 국회 로텐더홀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12.04.](https://cdn.newscj.com/news/photo/202412/3206795_3255931_2815.jpg)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비상계엄 시도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주요 가담자를 내란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위헌적·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하겠다”며 “윤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란죄로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계엄사령관·경찰청장 등 군과 경찰의 주요 가담자도 내란죄로 고발할 것”이라며 “수사 기관은 전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내란 사건인 만큼 즉각 수사에 착수해 내란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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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아 기자
sooachoi@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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