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17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천지일보 2024.10.17.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17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천지일보 2024.10.17.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러시아 매체들이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북한군 파병설과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17일 첫 공식 석상에 나서 “앞으로 6년 동안은 지금 마음속에서 굴리는 책 세 권을 쓰는 일에 몰두하고 싶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17일 북한이 ‘대한민국은 철저한 적대국가’라는 내용을 담아 헌법을 개정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러 매체들, ‘북한군 파병설’에 “젤렌스키가 지어낸 거짓말”(원문보기)☞

러시아 매체들이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북한군 파병설과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노벨상 첫 행보’ 한강 “60세까지 책 3권 쓰는 일에 몰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17일 첫 공식 석상에 나서 “앞으로 6년 동안은 지금 마음속에서 굴리는 책 세 권을 쓰는 일에 몰두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부, ‘한국=적대국’ 北개헌에 강력 규탄… “반통일적‧반민족적 행위”☞

통일부가 17일 북한이 ‘대한민국은 철저한 적대국가’라는 내용을 담아 헌법을 개정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가담 의혹 사건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가담 의혹 사건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정치인사이드] 헌법에 대한민국=적대국 적시한 북… ‘통일 지우기’ 작업도 마무리 가능성☞

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한 내용을 담아 헌법을 개정한 것으로 17일 파악됐다.

◆[2024 국감] 檢 ‘김 여사 불기소’ 파장… 여 “文 때도 털어” vs 야 “권력 하수인”☞

검찰이 1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에게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가담 의혹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파장이 이는 모습이다.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김광호 전 서울청장 1심 무죄☞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재판에서 피고인 중 경찰 최고위직인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달만에 포병학교를 다시 찾아 실탄사격훈련을 지도했다.김 위원장이 오진우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2024.10.6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달만에 포병학교를 다시 찾아 실탄사격훈련을 지도했다.김 위원장이 오진우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2024.10.6

◆‘혁신 교육’ 바통 넘겨받은 정근식 “이젠 교육 선진국으로”☞

정근식 신임 서울시교육감은 17일 “이제는 경제 선진국, 문화 선진국에 이어 교육 선진국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의료공백에 올 상반기 서울대병원 적자 1628억원☞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장기화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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