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LA다저스 류현진의 15승 달성이 무너졌으나 호평을 받았다.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이날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위기 상황에서도 잘 버텼다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2회 무사 만루 상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 승리를 굳건히 했다.
매팅리는 2회 상황에 “그 상황이 승부처였다고 생각한다. 득점 후 바로 뒤에 위기 상황이었다. 칼 크로포드가 타구를 잘 잡았고, 류현진도 삼진을 잡아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2-2로 맞선 8회 말 2사 1·2루에서 디 고든의 중전 안타와 핸리 라미레스의 좌월 2루타가 이어져 3점을 뽑아내며 5-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격차를 2게임으로 유지하며 가장 먼저 80승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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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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