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브레임, 로스웰에 파운딩 TKO패. (사진출처: UFC 방송 화면 캡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UFC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34, 네덜란드)이 벤 로스웰(32, 미국)에 TKO패 당했다.

오브레임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 주 레디야드 폭스우드 리조트 카지노 특설 케이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0 코메인 이벤트에서 로스웰에게 1라운드 파운딩 TKO패 당했다.

오브레임은 1라운드 초반부터 로스웰에게 안면을 가격당하며 큰 충격을 입었다. 오브레임은 1라운드 중반 로스웰의 강력한 펀치 공격에 맥없이 무너졌다.

오브레임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스트라이크포스, 드림, K-1 등에서 10연승을 거두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옥타곤 데뷔무대를 가진 오브레임은 2011년 ‘UFC 141’ 브록 레스너전에서 바디킥, 펀치 TKO승을 거뒀다. 하지만 그는 약물 파동으로 9개월 출장정지 처분을 받으며 내림세를 보였다.

오브레임은 지난해 안토니오 실바(35, 브라질)와 트래비스 브라운(32, 미국)에게 연패한 뒤 이번 로스웰에게 패하며 챔피언 벨트는 멀어지게 됐다.

오브레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브레임, TKO패 당했네” “오브레임, 잘 싸웠다” “오브레임, 오브레임 로스웰 완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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