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코치, 공격 축구로 대표팀 이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베네수엘라와 5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친선전을 갖는다.
한국은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첫 A매치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감독은 사퇴한 홍명보 전 감독을 대신해 신태용 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대표팀 멤버로는 ▲국내파: 이동국, 이용, 차두리 ▲해외파: 곽태휘(알 힐랄),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기성용(스완지 시티), 손흥민(바이엘 04 레버쿠젠), 이명주(알 아인), 이청용(스완지 시티) 등이 포진해 있다. 골기퍼로는 이범영과 김진현 등이 출전한다.
그라운드에서는 변화가 예고됐다. 신태용 코치는 “베네수엘라전은 4-1-2-3으로 나선다”며 “오른쪽 날개에서 뛰었던 이청용 선수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을 상대하는 베네수엘라(노엘 산비센테 감독)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로 한국(57위)보다 높으며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보다 앞서 있다.
한국 베네수엘라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베네수엘라, 열심히 뛰어주세요” “한국 베네수엘라, 친구들과 응원할게요” “한국 베네수엘라, 태극전사 파이팅!” “한국 베네수엘라, 손흥민 선수 멋진경기 부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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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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