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최유라 기자] 한국과 베네수엘라 대표팀 친선대회에서 3-1로 승리했다.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간의 A매치 한국과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국은 전반 20분 베네수엘라 마리아 론돈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32분 손흥민이 수비수 2명을 따돌린 후 이청용을 통해 패스한 공이 이명주를 통해 골문을 갈랐다.
전반을 1-1로 마친 한국의 후반전은 이동국의 독무대였다.
이동국은 후반 7분 코너킥을 받아 헤딩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어 이명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에 흐른 공을 이동국이 받아 추가 골을 얻어내 베네수엘라에 3-1로 승리했다.
이명주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33분 동점 골을 터트리며 A매치 10경기 만에 짜릿한 데뷔골을 기록, 브라질 월드컵 최종엔트리 탈락의 서러움을 떨쳐냈다.
한편, 한국은 오는 8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로 선임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FIFA 랭킹 6위의 강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최유라 기자
77paper@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한국 베네수엘라,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첫 A매치
- 삼성, 음주사고 일으킨 정형식 임의탈퇴 처리
- 제6회 대통령배 KeG 종합우승은 어느 지자체에게로… 조은나래 홍보대사 위촉
- 北, 인천장애인AG 사상 첫 참가
- 장애학생위한 ‘e스포츠’ 축제 개막
-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에도 KBO 징계 결정
- ‘물병 투척’ 강민호 “경솔한 행동, 반성하고 있다”… 징계 수위는?
- [포토] ‘피파 온라인3 인비테이셔널 이벤트 매치’ 박지성과 신지혜 두 선수의 표정
- [포토] 국가대표 유니폼 받은 마이크 맥케이브 프로듀서
- [포토] ‘캡틴’ 박지성 ‘감사패 받았어요’
- 브라질 콜롬비아 평가전… 네이마르 활약 기대
-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 류현진 15승 무산, LA다저스 5대2 승리 ‘위기 잘 버텼다…호평’
- 이승우 말레이시아戰 결승골… “계속 잘하자” SNS 소감 화제
- 우르과이에 완패한 일본, 9일 베네수엘라와 격돌
- 한국, 남미 강호 우루과이에 0-1 석패… 역대전적 1무 6패 ‘절대 열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