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클린트 뎀프시(사진 가운데)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가나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미국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단시간 골을 터뜨렸다.

17일 오전 7시(한국시각)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미국 대 가나의 경기에서 미국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가 전반 32초 만에 가나의 골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 가장 빠른 시간에 나온 골이며 역대 월드컵 최단 시간 골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나왔다. 지난 2002년 6월 29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우리나라와 터키의 3-4위전에서 터키의 하칸 슈퀴르가 11초 만에 골을 기록했다.

월드컵 최단시간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드컵 최단시간 골, 우리나라가 역대 최단시간 골 1위네” “월드컵 최단시간 골, 이번 대회 골 소식이 넘쳐나네” “월드컵 최단시간 골, 정말 번개같이 골이 터졌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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