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사회탐구 과목별 특징
① 사회‧문화: 수능 선택자 수 부동의 1위 과목이다.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더라도 지문만 잘 분석 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 공부하기 무난한 편이다. 또한 변별력 있는 고난도의 문제가 적절하게 나왔을 때 점수만 잘 받는다면 표준점수도 높게 받을 수 있다.

② 법과 정치: 기존의 법과 사회와 정치가 합쳐지면서 학습량이 많이 늘어났지만 쉬워진 편이다. 단, 암기할 내용이 많은 과목 중 하나이다. 특히 시사와 정치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유리하다.

③ 경제: 남학생들이 주로 많이 선택하는 과목으로 그래프 해석 능력이나 경제 지식이 풍부한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학습량이 만만치 않지만 점수만 잘 받으면 높은 표준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 과목이다.

④ 한국사: 학습량과 암기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난이도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큰 학생이라면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또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하므로 등급 따기가 만만치 않은 과목 중 하나다.

⑤ 동아시아사: 작년에 처음 신설된 과목으로 가르치는 학교가 적고 기출 문제가 적어 다른 과목에 비해 준비하는 게 쉽지 않다. 선택자 수도 상대적으로 적어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⑥ 세계사: 경제만큼 마니아층 이 많은 과목이다. 학습량이 많고, 선택자 수가 적어 표준점수가 잘 안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선호도가 높은 만큼 공부를 웬만큼 하면 문제 유형이 어렵지 않아 쉽게 풀 수 있다는 평가도 많다.

⑦ 윤리와 사상: 공부량이 비교 적 적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 공부하기 무난한 과목 중에 하나다. 특히 생활과 윤리와 겹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함께 선택할 경우 학 습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자료제공: 이투스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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