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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예비 고3을 위한 수능 대비 학습법 자료는 넘쳐난다. 하지만 예비 고1, 2를 위한 학습법 자료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국어는 고2까지 완성해야 한다’고 말하는 타임 교육 대치미래탐구 국어과 이정원 강사가 수능 대비 2~3년 로드맵과 겨울방학 국어학습법을 소개한다.

2. 예비 고1, 고2를 위한 수능 국어영역 만점비법: 기출문제 중심으로 꾸준히 공부하자!
만점을 맞으려면 일단 머리가 좋아야한다. 수능 국어는 독해력과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IQ가 높은 학생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 수능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하다보면 머리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학생들 중에 영어와 수학은 잘 하는데 국어만 못하는 학생들이 꽤 많다. 원인을 조사해보면 대부분 국어 공부를 안 하거나 매우 적게 하는 경우다. 영어, 수학은 매일 공부하면서 국어는 필요성도, 중요성 도 인식하지 못한다. 국어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적어도 하루에 1시간은 할애해서 끊임없이 읽고 생각하는 과정을 되풀이해야 한다. 읽어야 독해력이 향상되고 문제를 풀고 분석해봐야 사고력이 향상된다. 결국 실력을 늘리는 방법은 자기주도 학습이다.

국어 공부에 가장 좋은 교재는 수능 기출문제이다. 그 다음으로 좋은 문제는 평가원과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 문제이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모두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 문제들은 시중에서 파는 그 어떤 문제집보다 좋다고 할 수 있다. 모의고사는 학년별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으니 자기 실력에 맞게 선택해서 공부할 수도 있다.

고1 때는 1학년 모의고사부터 풀기 시작해 안정적으로 95점 이상이 나오면 2학년으로 난이도를 높여도 좋다. 2학년 문제도 고득점이 나온다면 3학년 문제나 수능 문제로 연습을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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