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일자리에 2500여 명 청소인력 투입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이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도시 청결을 위한 ‘클린-광주’ 운동에 적극 나섰다.
강운태 시장은 7일 새벽 광산구 송정매일시장 인근 도로변에서 환경미화원, 시 환경생태국 직원 등과 상가 쓰레기를 운반차량에 나르는 등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쓰레기 수거를 마친 강 시장은 민형배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한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에서 추운 날씨에도 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그는 “환경미화원은 매일 거리에서 시민을 위해 착한 일만 하는 ‘거리의 천사’”라며 “U대회 등 국제행사 대비, 광주 이미지 향상과 빛고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광주공동체 청결운동을 통해 ‘클린-광주’를 기필코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노인일자리, 시니어클럽, 청결도우미 등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에 청소인력 2500여 명을 대거 투입하고 3500여 명으로 구성된 새마을단체는 월 1회 구역별 거리청소와 청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1만 7000여 명의 청소활동가를 중심으로 ‘내 집 앞 내가 쓸기’도 실천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시와 자치구 간 청소 시책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며 “시가지 청결은 행정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광주공동체가 중심이 돼 월 1회 자율청소 실시 등 혼연일체가 돼 쓰레기 안 버리기, 내 집 앞 내가 쓸기 등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강 시장은 이날 쓰레기 수거과정에서 음란성 불법광고물을 발견하고 시 민생사법 경찰단에 철저히 조사해 근절토록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쓰레기 수거현장에는 지난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출품돼 이목을 집중시켰던 친환경 디자인 종량제 봉투가 실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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