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2호선 전 구간 개통 목표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저심도 경전철 방식으로 건설된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이 국토부 주관 국가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상 고가 방식에서 지하 저심도 방식으로 지난 19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오치~일곡~첨단지구~수완지구~시청을 연결하는 41.9㎞ 노선을 오는 2024년까지 3단계로 나눠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저심도 지하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당초 1조 7394억 원에서 순수 사업비는 233억 원이 감소했다. 반면 물가인상분 11.45%가 반영돼 1조 9053억 원(국비60%, 시비30%, 지방채10%)으로 확정했다.
사업 기간은 당초 2011부터 2022년에서 2013년부터 2024년으로 변경됐으며 전체 연장도 41.7㎞에서 41.9㎞로 0.2㎞ 늘어났다.
환승역으로 계획된 운천역은 1호선과의 환승 거리가 300m 떨어져 이용객의 불편과 유동 인구를 감안해 상무역으로 변경, 환승 거리를 60m로 최소화했다.
정거장 정차시간을 포함한 2호선의 평균속도는 시속 38.8㎞로 광주시청~상무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오치~일곡~첨단지구~수완지구~광주시청까지 2호선 순환 시 57분 이내 도착할 수 있다. 1호선과의 연계 환승역은 상무역과 남광주역으로 계획됐다.
또한 2016년 착공해 단계별로 공사를 진행, 2025년까지는 2호선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호선에 도입되는 저심도 경량전철은 중량전철과 버스의 단점을 보완한 대중교통수단”이라며 “공간활용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도시 공간 활용 극대화 도시생활환경과 교통환경 개선, 이용자중심의 대중교통을 실현시키는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도시철도 건설방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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