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15일 동안 남해군 금산 복곡 제2주차장에서 허수아비 조형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허수아비 조형물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유·무인도서 해안에서 수거한 스티로폼과 각종 해안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제작하였으며, 해양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허수아비 조형물은 ‘칠공팔공(7080) 허수아비’ ‘오즈의 마법사’ ‘국립공원 반달이와 꼬미’ 등 6개 주제별로 40점을 다양하게 제작하여 세대별 공감을 얻고자 노력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조승익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조금씩 줄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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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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