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극복을 위한 자연친화적 생활습관 전파

▲ 원예치료사와 함께하는 식물체험(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아토피피부염·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치유와 관리를 주제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사천시보건소가 공동 주관해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다.

▲ 호흡기 · 알레르기 내과 전문의 강의(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에서는 ▲호흡기·알레르기 전문의 선생님의 교육과 상담 ▲원예치료사와 함께하는 식물체험 ▲미술테라피를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 ▲편백나무 아래 작은 음악회 ▲영양사 선생님이 구성한 건강한 식단 체험 등 아토피피부염·천식을 예방하고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최경철 탐방시설과장은 “현대에 들어 급증하고 있는 환경성질환의 올바른 관리법을 전파하고, 자연친화적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건강나누리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편백나무 아래 작은 음악회(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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