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해양생태계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핵심 생태계 중 하나인 유․무인도서의 식물․해양생물 분포를 조사하고, 연안에 밀려온 각종 해안 쓰레기와 해중에 버려진 폐어구를 수거․분석해 융합된 형태의 관리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 14일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학계의 식물․해양생물 전문가 지정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융합된 형태의 생태지도 제작, 도서식생 현황과 해안 쓰레기 정량적 모니터링, 해양생태계 종합관리시스템 활용 방안으로 식물․해양생물 교수와 박사 5명이 각 주제에 대한 전문가 견해를 밝히고, 현명한 도서관리 체계 구축방안 토론이 이어졌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조승익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해상공원 자원관리의 과학화․체계화를 마련할 것”이라며 “해양생태계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실현으로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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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kka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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