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힐링광장(상임대표 무원스님)은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추석)를 맞아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전통예절문화강좌를 실시한다.
오는 13일 오후 7시 삼광사 문화실에서 개최하는 전통예절문화교육은 한가위를 맞아 다문화여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친지들과 함께 동질감을 느끼며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삼광사에서는 다문화 가정에게 추석 선물과 무원 주지 스님이 펼치고 있는 다문화 다종교 평화캠페인의 상징인 ‘다문화 합장주’도 전달할 예정이다.
힐링광장 무원스님은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가족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들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속에 녹아들어서 한 가정의 며느리와 아내, 어머니로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 것 또한 종교인들이 먼저 앞장서야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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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pjs@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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