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맞춤형 복지 제공
[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가 복지재단 설립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는 지난 4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협회장 등 33명의 발기인이 모여 전남복지재단 설립 발기인총회를 열었다.
이날 도민이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의회․학계․언론․종교․복지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이번 총회를 통해 재단의 설립 취지를 명확히 밝히고 정관, 임원구성, 사업 계획 및 수지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는 등 재단 설립의 주요 정책을 확정했다.
전남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외국인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아 사회복지 수요가 많아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복지재단의 주요 역할은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사회복지자원의 네트워크 구축․교류 및 협력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훈련 ▲전남복지재단기금의 관리 및 운영 ▲도지사 등이 위탁하는 사업 추진 등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보건복지부에 법인 설립 허가신청과 함께 등기를 마무리하고 창립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채용, 사업 계획 및 예산 등을 확정해 9월 중 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복지재단 설립은 복지 사각지대와 복지 불평등 해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복지재단 설립을 계기로 도민의 복지 체감도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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