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꿈이 있어 행복한 ‘2013 전남진로박람회’ 개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꿈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과 ‘꿈 찾아 떠나는 진로테마여행’이라는 주제로 ‘2013 전남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꿈 찾아 떠나는 진로테마여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30개 고등학교 진로교육과정 운영에서 산출된 우수 콘텐츠를 공개하고 자기 이해에서 진로설계까지 단계별 진로교육과정을 테마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직업 흥미 및 적성검사를 할 수 있는 ‘꿈꾸는 역(2부스)’,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꿈찾는역(3부스)’, 대학 학교 및 진로상담을 할 수 있는 ‘꿈체험역(70부스)’,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꿈설계역(1부스)’등 5개 역 106부스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더불어 ‘꿈자랑역’에서는 도내 초·중·고 25개 진로동아리 공연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꿈특강역’에서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전문인 특강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2013 전남진로박람회를 통해 그동안 직업과 학과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남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 기부운동의 범사회적 확산과 교육 기부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매칭서비스 지원 및 학교현장의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단체, 대학, 학교현장활용 교육 기부기관, 업무약정기관 등 총 40개 팀이 참가해 진로박람회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