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 해외봉사활동 모습. (사진제공: 원광보건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교내 4개 동아리가 2013년 전라북도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전북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세터와 KT전북 본부가 함께 주최했으며, 총 56개의 도내 동아리가 지원한 가운데 원광보건대는 4개의 동아리가 선정됐다.

원광보건대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종 선정된 4개의 동아리가 ▲비젼옵틱스(돋보기 안경제작 및 보급), ▲원푸드(따뜻한 국을 대접), ▲늘해랑(틀니 세척 및 수리봉사), ▲주얼리 톡(비즈 공예 체험을 통한 힐링) 등이라고 밝혔다.

이들 동아리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프로그램 및 농촌공동체문화 살리기, 다문화가정 지원활동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익형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지원받은 활동비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오는 28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할 예정이며, 4~12월까지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와 KT의 지원을 받는다.

원광보건대 학생복지처장 박정순 교수는 “우리대학 동아리의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구성원에게는 진정한 나눔 봉사의 의미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에는 참 교육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는 대학 동아리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육성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갖춘 리더십을 함양하고, 대학과 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전라북도 9개 시ㆍ군 소재(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남원시, 임실군, 고창군, 완주군)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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