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중앙수도원 원로 교무들이 직접 기른 풍란 출품작. (사진출처: 원불교중앙총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계가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풍란 및 석곡 전시회를 준비했다.

원불교중앙여자원로수도원 등은 오는 25~28일까지 원불교 반백년기념관에서 제4회 풍란 및 석곡전시회를 개최한다.

풍란 및 석곡전시회는 매년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치러지는 행사이며, 중앙수도원 원로 교무들이 직접 기른 풍란과 석곡 출품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종의 풍란과 석곡이 진열된다.

아울러 법등잔치 문화체험마당 행사 중에는 풍란과 석곡을 직접 화분에 식재해 저렴하게 분양받는 ‘풍란 및 석곡 체험 분양행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2~27일까지 운영되며 24일에는 전시회 준비로 쉰다.

수도원 관계자는 “난을 통해 저절로 일심이 됨을 경험하신다는 원로 교무님의 말씀이 마음속에 여운으로 남는다”며 “일심과 정성으로 가꾼 난을 최대 경축행사에 직접 장엄하는 소중한 행사에 참석해 즐거운 감상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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