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한국대표 종목 선정[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제주 해녀문화’가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대상 한국대표 종목으로 선정됐다.지난 19일 문화재청무형문화재분과위원회에서는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대상 한국대표 종목으로 제주 해녀문화를 선정하기로 심의․의결 했다.제주 해녀문화가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등재 신청 대상 한국대표 종목으로 선정된 것은 제주해녀가 바다 생태환경에 적응하면서 해양지식을 익히고, 자연과 공존하는 공동체문화의가치가 인정됐기 때문이
한국 영토에 대한 당시 중국의 인식 엿볼수 있어유미림 한아문화연구소 대표, 문서내용 책으로 펴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중국 외교문서에서도 독도는 한반도 영토임을 보여주는 자료가 최초로 발견됐다.“죽도(竹島, 독도)는 울릉도의 동북부에 있는데 면적은 크지 않으나 울릉도의 속도가 된다.”“울릉도와 독도, 제주도는 원래 한국에 속한 땅이다. 법리와 도의로 말하자면, 우리는 당연히 이들 영토가 한국에 속한다고 주장해야 한다. 한국을 신탁통치하는 기간에 이 세 섬은 미국이나 중국에 의해 탁치되어야 한다. 아니면 울릉도와 죽도(竹島)는 미
커플 이야기 수려하게 담아‘로코’ 사상 화려한 캐스팅[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두 사람은 이후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는 왕자님과 공주님이 모든 역경을 헤치고 결혼에 골인해 행복하게 오래 살았다고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결혼이라는 새로운 인생을 앞두고 있는데도 두 주인공의 대서사는 끝나고 만다. 과연 결혼만 하면 정말 행복해지는 걸까? 여기 네 커플의 결혼 전 대박 에피소드가 뭉쳤다.‘키친’의 홍지영 감독의 신작 ‘결혼전야’일본의 결혼 컨설팅 업체는 지난 2004년 ‘갓 결혼한 사람들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코미디 ‘결혼전야’의 주지훈-이연희의 로맨틱한 커플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결혼식 일주일 전, 생애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 4커플의 현실적인 메리지 블루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결혼전야’에서 주지훈-이연희의 동화처럼 로맨틱한 커플 포스터를 전격 공개됐다.결혼 전 마지막 일탈여행으로 원철(옥택연) 몰래 네일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은 소미(이연희)는 여행사의 실수로 부녀회 단체여행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우리 사랑하는 거 맞아? 이연희·옥택연 커플포스터 대 공개.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코미디 ‘결혼전야’의 이연희·옥택연 커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커플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세상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결혼식 일주일 전,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을 맞이한 4커플의 메리지 블루를 경쾌하게 그린 ‘결혼전야’의 연애 7년차 권태남녀 이연희·옥택연의 사랑스러운 커플 포스터가 공개돼 인터넷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단지
탐방객 통행불편 해소새로운 볼거리 제공[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세계자연유산 제주도 성산 일출봉의 옛길 탐방로가 복원돼 탐방객들의 통행불편이 없어진다.문화재청이 제주도 성산 일출봉 정상을 오가는 탐방객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국고 10억 원을 지원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천연기념물 제420호인 ‘성산 일출봉(城山 日出峰)’의 옛길을 복원하고, 지난 16일부터 개방했다.앞서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제주 성산 일출봉을 찾는 탐방객이 계속 증가해 올해에만 3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서 374개 프로그램 운영‘이야기 할머니’ 양성 지원 위해 265% 예산 증액[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로 즐기는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사업의 예산을 늘리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새 정부 들어 처음 실시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교류활성화’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7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공동발표회 및 전시회, 지역행사 공동 참여 등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이용권 카드 발급률이 93%를 돌파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펼치고 있는 문화이용권 사업의 2013년도 카드 발급률이 93%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카드 발급률은 지난해 8월과 대비하면 25.3%가 늘었다. 또 제주도·세종시를 비롯해 78개 기초지자체에서는 카드 발급률 100%를 달성하는 등 지난해 비해 문화이용자가 증가했다. 이용률도 56.5%(8월 9일 기준)에 달해 지난해 같은 달 수치인 50.2%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13 헬로루키’가 마지막 공개 오디션을 앞두고 있다.오는 8월 5일 ‘9월의 헬로루키’ 마지막 공개 오디션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오디션을 통해 총 390팀이 지원했으며, 8팀의 ‘이달의 헬로루키’와 3팀의 ‘와일드카드’가 선정됐다.9월 본선은 ‘이달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10팀과 안타깝게 기회를 놓친 와일드카드 2팀이 모여 다시 한 번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다. 강자들이 모인 무대인 만큼 더욱 강력해진 대결이 기대된다. 9월 본선 무대에서 선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100년에 걸친 한국근대건축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서울역사박물관과 도코모모 코리아(한국근대건축보존회)가 공동기획으로 선보이고 있는 ‘개항, 전쟁 그리고 한국근대건축’展이 오는 7월 2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근대 건축가들을 소개하고, 한국근대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평가하고자 기획됐다.1부는 ‘개항’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등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근대건축의 세계사적 위상과 한국근대건축의 독특한 정체성을 작품과 어록을 중심으로 대비시켜 조명한다
현기영 소설 원작으로 해 관객과 교감[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수면 아래 잠들어 있던 제주 4.3사건이 영화 ‘지슬’에 이어 연극 무대에서 재조명돼 각계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순이 삼촌’은 1978년에 발표된 현기영의 중편 소설로, 본격적인 4.3문학의 시발이자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현기영이 ‘북촌리 학살 사건’을 취재하고 그것을 기본틀로 삼아 소설을 창작한 만큼 사실적인 묘사가 두드러진다.금기처럼 여겨지며 침묵을 종용받았던 우리의 아픈 현대사를 문제 삼은 작품에서 작가는 작중 인물을 통해 제주도 민중의 억울한 죽음을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 등 1만여 명 참석[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제주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공연예술의 중흥을 꾀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공감하는 문화, 소통하는 예술’을 주제로 ‘제6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공연예술에 대한 아트마켓과 쇼케이스, 학술 심포지엄, 제주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페스티벌에는 전국 150여 개 문예회관과 문화예술 단체, 관련 종사자 1200여 명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제주 강정동 담팔수’가 지난 3월 지정 예고 이후 26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4호로 지정됐다.담팔수는 담팔수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이다. 천연기념물 제162호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내에 있으며, 강정천의 내길이소(沼) 서남쪽에 있는 내길이소당(堂)의 신목(神木)이다.오랫동안 마을 사람들이 치성을 드리는 제주 민속대상 신목(神木)으로써 민속·문화적 가치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담팔수의 수령은 약 5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높이는 11.5m이며, 국내에서 자생하는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사진작가 김영수 추모 2주기 사진전 ‘우리땅 터벌림’이 개최된다.‘우리땅 터벌림’은 지난 2011년 5월 세상을 떠난 사진작가 김영수 선생과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인 이애주 서울대 교수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다. 12년 동안 백령도, 백두산 등 우리 민족의 상징적 장소를 찾아다니며 춤을 추는 이애주 교수의 모습을 김영수 작가가 사진으로 담았다.이 작업은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통일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진행했다. 또 김영수 작가가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매달린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세계 학계에 미보고된 신종과 한국 미기록종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 한라산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12년 한라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13목 35과 63속 145종의 지의류 중에서 신종 후보 2종과 한국 미기록종 15종이 나왔다.보고서는 연구소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전역(153㎢)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유관속식물(관다발식물)은 144과 470속 895종 3아종 20변종 13품종 등 총 931분류다. 이 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는 제주 성산일출봉에는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다.최근 일제가 태평양전쟁 당시 제주 성산일출봉에 구축한 동굴진지의 안전진단이 시행될 예정이다.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이를 위해 성산일출봉 동굴진지와 정상, 급경사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 용역을 올 상반기에 발주하고 현재 상태, 훼손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성산일출봉 동굴진지는 입구가 18개이며, 길이 6.5m~125.6m에 내부 동공의 크기가 3~4m로 추정된다.이 동굴진지는 일제가 해상특공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했으나 주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나라는 경술국치 100년사를 거치며 식민치하와 남북 대결과정, 권위주의통치하에서 숱한 비극적 사건을 경험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같은 민족끼리 싸우고 죽인 참혹한 전쟁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화해가 절실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진정한 국민통합과 공동체 형성이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1998년 이래 18개의 위원회를 정부기구로 설치해 ‘과거사 정리사업’을 펼쳐왔다.7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민족공동체연구소는 이 과거사 관련 위원회 중 6개를 선정해 설치배경과 성과, 활동 과정에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어린이에게 재미난 옛날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전국 할머니들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은 유아 교육 기관에 파견돼 선현들의 미담이나 전래동화를 들려줄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자원봉사자를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거 조부모들이 손자, 손녀들을 무릎에 앉히고 이야기를 통해 인성교육을 했던 전통을 되살려 조손 세대 간의 문화 소통과 유아 인성 함양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고령화 시대 노인총 문화‧여가 활성화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09년 대구ㆍ경북권을 중심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지난해 첫사랑 열풍을 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의 제주도 촬영지가 카페로 다시 태어난다. 명필름 문화재단은 제주서귀포시 위미리에 위치한 ‘건축학개론’ 촬영지를 오는 3월 카페 ‘서연의 집’으로 새단장해 오픈한다. 이와 관련해 명필름 문화재단은 카페와 함께할 매니저와 바리스타를 모집한다. 각 지원분야 경력자로 제주도 근무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2월 7일까지 명필름 대표메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백내장 노인과 눈 아픈 아이들 치료 위해 수익금 기부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사진작가 김중만(사진)이 눈이 아픈 아이들과 백내장으로 고통받는 노인을 위해 스마트폰을 들고 나섰다. 사진작가 김중만과 팬택(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오는 2월 3일까지 ‘EYES OF VEGA’ 사진전을 진행한다. 사진전은 사진작가 김중만이 팬택의 스마트폰인 ‘베가 R3’ 1300만 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약 50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사진은 김중만 작가가 경상북도 주산지, 서울의 궁, 중국 운남성, 일본